이지현
Senior Editor

NHN클라우드, 아발란체·블로코 MOU 체결···클라우드와 블록체인 결합

뉴스
2025.10.211분
블록체인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엔에이치엔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 블록체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 ‘블로코’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통합 블록체인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아바랩스 저스틴 김 아시아총괄, 블로코 김원범 대표, NHN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장
Credit: 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는 21일 아바랩스, 블로코와 ‘블록체인 기술 협력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NHN클라우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NHN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장, 아바랩스 아시아 총괄 저스틴 김, 블로코 김원범 대표가 참석했다.

아바랩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를 개발한 기업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확장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솔루션과 맞춤형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플랫폼의 선정부터 구축, 운영, 회계 처리, 모니터링, 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기술 전문성 및 인력 교류 ▲데이터·인프라 자원 공유 ▲공동 연구 및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와 블록체인을 연결해 기존 시스템에서도 블록체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구축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NHN클라우드는 블록체인 솔루션 통합 및 배포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도구를 제공하며 아바랩스는 블록체인 통합 등의 기술 지원과 공동 마케팅을, 블로코는 블록체인 구현의 기술 조율 및 향상을 담당한다.

허희도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 본부장은 “NHN클라우드의 검증된 인프라와 아바랩스, 블로코의 우수한 기술력이 결합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에서 검증된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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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2022년부터 CIO 코리아 책임 기자로 일하며 AI,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등 주요 기술 이슈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IT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와 리더십 취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을 찾아 업계 흐름을 생생하게 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한국아이디지가 주관하는 컨퍼런스와 조찬 세미나에도 참여하며, 국내 IT 리더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CIO 코리아 합류 전에는 2013년부터 기술 전문 매체 블로터에서 IT 기자로 활동했으며, 그보다 앞서 한국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에서 1년간 프로그래머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IT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을 늘 응원하는 마음으로 취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ince 2022, Jihyun Lee has served as a senior editor at CIO Korea, where she covers the latest trends and insights on AI, digital transformation, cloud, and other key technology issues. She regularly conducts in-depth interviews with IT leaders in Korea and abroad, delivering leadership-focused reporting and on-the-ground coverage of industry developments. She also participates in conferences and breakfast seminars organized by Foundry Korea, helping create spaces for IT leaders to connect and exchange ideas.

Before joining CIO Korea, Jihyun worked as a technology journalist at the media outlet Bloter.net starting in 2013. Earlier in her career, she majored in computer engineering in Korea and gained experience as a programmer intern in New York for a year. She continues her reporting with a genuine commitment to supporting and encouraging professionals in the tech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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