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DB(MongoDB)가 장정욱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몽고DB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국내 고객들의 현대적인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몽고DB에 따르면 장정욱 지사장은 국내 및 글로벌 IT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쌓아온 전문가다. 한국오라클에서 삼성그룹 사업 리더로 데이터베이스 사업 전략을 이끌었고,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서 국내 데이터 분석 플랫폼 사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AWS코리아와 한국IBM GTS에서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장 지사장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국내 고객들이 데이터베이스 현대화와 AI 도입을 통한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의 데이터베이스 현대화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객 맞춤형 데이터 전략 제안 ▲주요 산업군과의 협업 강화 ▲몽고DB의 AI 레디 데이터 플랫폼 기반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몽고DB는 한국 시장에서 LG유플러스, 메리츠화재, 싱클리(Syncly), 동화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신, 금융, 제조, 디지털 네이티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효율성과 고객 경험 혁신을 지원하며 디지털 전환 성과를 입증해왔다.
몽고DB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총괄 사이먼 에이드는 “AI가 기술 환경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고, 몽고DB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 우리는 이미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기반을 구축했고, 지금은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데이터 인프라 제공을 가속화할 완벽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장정욱 지사장의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우수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장정욱 지사장은 “몽고DB의 가장 현대적이고 유연한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도화된 데이터 플랫폼이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임팩트를 창출하는데 얼마나 필수적인지 경험해왔다. AI 시대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AI 레디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를 쌓으며 한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